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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결혼' 고성희, 품절녀 대열 합류...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 포착!

배우 고성희의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가 포착됐다. 고성희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려, 품절녀 대열에 들어섰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는 배구스타 김연경, 절친 그룹 와썹 출신 송다인, 모델 강승현 등이 참석했다. 특히 송다인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고성희의 신부대기실 속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고성희는 오프숄더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지난달 17일 고성희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고성희가 11월에 비 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라고 발표했다. 고성희는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했으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지니TV 웹드라마 ‘가우스 전자’에도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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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꿀 뚝뚝’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이규혁의 소속사 IHQ는 16일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13일 손담비와 이규혁이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규혁과 IHQ도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손담비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규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하게 미소 짓는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결혼의 설렘을 엿볼 수 있다. 손을 맞잡고 행복하게 웃는 이들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앞서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후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동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싸이, 2AM 조권과 임슬옹이 축가를 불렀다. 부케는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받았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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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김유진 PD→강승현, 이틀 내내 식지 않고 있는 학폭 논란

이원일 셰프의 피앙세 김유진 PD와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을 둘러싼 학교폭력 논란이 이틀 내내 식지 않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이틀 내내 점령했다. 23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이원일 김유진 PD, 강승현, 이가흔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가흔은 채널A '하트시그널3' 방영과 함께 방영 전부터 일었던 학교폭력 때문에 소환됐고, 김유진 PD와 강승현의 경우 전날 터진 학교폭력 논란 때문이다. 지난 22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이었던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 PD와 강승현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줄줄이 불거졌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측은 일단 사과,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지만, 강승현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카드를 들고 나섰다. 김유진 PD는 과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일어난 학폭 가해자로 지목 받았다. 김유진 PD의 학폭을 폭로한 글쓴이는 "김유진 PD를 포함한 8~10명의 가해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상세한 내용과 증거들을 첨부,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김유진 PD는 한 인터뷰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학교폭력 논란 이후 첫 공식입장은 이원일 셰프 측에서 나왔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유진 PD가 학교폭력 가담이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 사안의 사실을 떠나 작성자분을 찾아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럽지'에서는 자진 하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부럽지' 측은 "이원일 셰프 커플의 하차와 함께, 시청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 방송분에 대한 편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손글씨 사과문도 게재하며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직 피해자 측에 직접 연락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강승현의 학교폭력 논란도 제기됐다. 강승현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김유진 PD 학폭 이슈를 접한 후 나 또한 용기내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A씨 역시 학창시절 7~8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 경험이 있다. 그 중 강승현이 사실상 주동자였다는 것. 폭행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증거 중 하나로 첨부한 A씨는 "나에게는 억겁의 시간이었다. 그 무리들의 표정, 폭언, 폭행이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며 "증거와 증인이 모두 있다.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추가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 악의성 짙은 비방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단언했다. 소속사의 입장에 A씨는 추가 주장글을 올리며 "법대로 차차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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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의혹' 김유진PD '무늬만 사과' vs 강승현 '사실무근' 비난 여론↑(종합)

같은 학폭 의혹에 휩싸였지만 대응은 다르다. 대응이 달라도 비판이 따른 비난과 대중의 분노는 한결같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이었던 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김유진 PD와, 모델 겸 배우 강승현에 대한 학폭 의혹이 줄줄이 불거졌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측은 일단 사과,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지만, 강승현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카드를 들고 나섰다. 김유진 PD는 과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일어난 학폭 가해자로 지목 받았다. 김유진 PD의 학폭을 폭로한 글쓴이는 "김유진 PD를 포함한 8~10명의 가해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상세한 내용과 증거들을 첨부, 주장에 신방성을 더했다. 김유진 PD는 한 인터뷰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럽지'에 출연하면서는 '설현 닮은꼴 PD'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부럽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진위여부 파악 요청과 함께 김유진 PD에 대한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이후 첫 공식입장은 이원일 셰프 측에서 나왔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담이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 사안의 사실을 떠나 작성자분을 찾아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부럽지'에서는 자진 하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부럽지' 측은 "이원일 셰프 커플의 하차와 함께, 시청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 방송분에 대한 편집을 결정했다"고 단칼에 잘라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손글씨 사과문도 게재했다. 특히 김유진 PD는 "나와 관련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 지금은 저의 해명보다 상처받은 분께 사과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있다. 저를 직접 대면하기 너무 화나시겠지만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공식입장문과 사과문에서 여러차례 '사실여부를 떠나'라는 표현을 반복했다. 대중들은 '사실이면 사실인거고 아니면 아닌거지 왜 사실여부를 떠나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지만, 사과를 했고, 프로그램 하차 수순도 밟았다. 남은건 피해자와의 해결이다. 다만 김유진 PD는 아직 피해자 측에 직접 연락을 취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추가 글에서 "사실 여부를 떠난 사과문 잘 봤지만 연락은 없다"며 "사실 여부를 떠나 사과한다는 말로 2차 가해를 하고, 그 덕분에 3차 가해를 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일방적인 가해자 입장의 사과문이다"고 분개했다. 추가 글에 따르면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피해자는 물론, 피해자 최측근 지인의 연락도 피하고 있다는 것. 피해자는 "연락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면서도 "피해자가 누구이고 그 피해자의 연락처를 알아내는데 어떠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도 알아내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오는 8월 2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당초 4월 26일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날짜를 연기했다. 주례는 이연복 셰프, 사회는 방송인 홍석천, 축가는 god 김태우가 맡을 예정이다. 하지만 강승현은 전면 반박했다. 첨예한 대립의 시작이다. 강승현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김유진 PD 학폭 이슈를 접한 후 나 또한 용기내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A씨 역시 학창시절 7~8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 경험이 있다. 그 중 강승현이 사실상 주동자였다는 것. 폭행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증거 중 하나로 첨부한 A씨는 "나에게는 억겁의 시간이었다. 그 무리들의 표정, 폭언, 폭행이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며 "증거와 증인이 모두 있다.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추가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 악의성 짙은 비방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단언했다. 문제는 A씨가 추가 주장글을 올렸다는 것. A씨는 예고한대로 친구와 나눈 메시지 캡처본과 함께 "이렇게 나오실 줄 알았다. 나머지는 법대로 차차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A씨는 자신이 현재 법조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A씨는 첫 주장글에서 "집단폭행 가해자를 롤모델로 삼거나, 그 가해자가 나오는 방송 및 광고하는 상품을 선량한 사람들이 소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피해자들만 고통 받는 현실이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싶은 마음이다"고 토로했다. 또 "내 삶은 그 날 찌그러진 캔처럼 찌그러져 아무리 펴보려고 해도 구김은 펴지지 않는다. 그 구김을 안고 사는 것은 제 몫이다. 그러나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저 같은 악몽을 끌어안고 사는 피해자분들의 상처들이 보듬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만약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강승현은 2차 가해를 가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 반대라면, 강승현의 입장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면 A씨는 그에 합당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갑작스런 합의 수순을 밟을지, 누군가 사과를 할지, 법적 싸움을 시작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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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학폭의혹 반박→A씨 "증인·증거有, 법대로 진행할 것" 2차 주장

첨예한 대립이 시작됐다. 강승현이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 이에 피해를 주장하는 이는 "증인과 증거가 모두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델 겸 배우 강승현에 대한 학폭 의혹 주장글이 올랐다. 앞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이었던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 PD가 학폭 논란에 휩싸여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던 상황에서 글쓴이는 "나 또한 용기를 내 글을 올린다"며 상세한 내용을 적었다. 피해 주장 A씨는 ’모델 겸 배우이자 출연 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학교 시절 강승현을 포함한 7~8명의 가해자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고, 강승현에게 수차례 머리와 얼굴을 폭행 당했다"고 주장헀다. 일련의 과정에는 피해자가 느꼈을 비참함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A씨는 "사실 관계만 적어 놓아 무미건조하고 짧은 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억겁의 시간이었다. 주된 폭행은 A가 했지만, 그 무리들의 표정, 폭언, 폭행, 특히 가해자 A를 포함한 3명의 얼굴은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폭행 장소를 표시한 지도도 첨부했다. 또한 글쓴이는 "증거로는 중학교 졸업앨범, 증인으로는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1)과 친구(2), 성인이 된 이후 제가 터놓고 이 이야기 했던 지인 3명이 있다"며 "만약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증거들을 추가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강승현은 즉각 부정했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 악의성 짙은 비방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단언했다. A씨는 예고한대로 친구와 나눈 메시지 캡처본과 함께 추가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이렇게 나오실 줄 알았다. 나머지는 법대로 차차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A씨와 친구는 '너랑 내가 겪었던게 허위사실일리가 없는데' '그 과자 이름도 기억나 문방구에서 파는' '나 어차피 법조계에서 일하니까 대응은 다 준비해놨다. 근데 이 억울함을 어떻게 해야하나' 등 대화를 나눴다. A씨는 첫 주장글에서 "집단폭행 가해자를 롤모델로 삼거나, 그 가해자가 나오는 방송 및 광고하는 상품을 선량한 사람들이 소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피해자들만 고통 받는 현실이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싶은 마음이다"고 토로했다. 또 "내 삶은 그 날 찌그러진 캔처럼 찌그러져 아무리 펴보려고 해도 구김은 펴지지 않는다. 그 구김을 안고 사는 것은 제 몫이다. 그러나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저 같은 악몽을 끌어안고 사는 피해자분들의 상처들이 보듬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승현은 2008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1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챔피언’ ‘독전’ ‘기방도령’,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나홀로 그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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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측 "학교폭력 억측은 허위 사실, 법적 대응할 것" [전문]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이 학교 폭력 주장에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알렸다. 22일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네티즌은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 출연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세 드라마에 나온 모델 출신 배우로 강승현이 언급됐으나 소속사는 "허위사실"로 선을 그었다. 강승현 측은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법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다. 강승현과 관련된 유포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향후 정확히 확인되지 아니한 상황에서의 보도를 자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강승현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법적으로 대응 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강승현과 관련된 유포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향후 정확히 확인되지 아니한 상황에서의 보도를 자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강승현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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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소속사 "확인중"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글쓴이가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 출연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세 드라마에 나온 모델 출신 배우로 강승현이 지목되면서 논란이 번졌다. 게시자의 글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기말고사 기간일 때 친구와 함께 하교를 하던 중 머리와 얼굴을 수 차례 맞았다. "처음 겪은 폭행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에 얼굴만 터질 듯이 달아올랐다. 나는 집에 오자마자 오열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울어본 기억은 없다"라고 적었다. 강승현 소속사는 "현재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다. 사실여부를 파악한 뒤 입장을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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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폭력의 씨앗' 김소이 "동안, 아이돌...편견 깨부수는 한해 되길"

"올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김소이'라는 이름을 올려요. 연기에 대한 절실함의 표현이자,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다는 뜻에서죠. 이 영화가 부디 개봉까지 이어지길 응원해주세요."멀티테이너 소이가 2017년 배우 김소이로 새롭게 출발한다. 그는 27일 개막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폭력의 씨앗'(임태규 감독)을 들고 레드카펫을 밟는다. 1994년 VJ로 데뷔해 걸그룹 티티마, MC, 배우, 인디 밴드, 에세이 작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나날이 커져가는 연기에 대한 갈증에 올해 '배우 김소이'로 활동명을 정했다."사실 소이란 이름이 대중에겐 친숙하지만 아이돌 느낌이 강하고, 본명인 김소연은 다른 '동명이인' 배우가 있어서요. 나름 고민하다 '김소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됐어요. '폭력의 씨앗' 속 제 모습은 그간 대중이 알던 소이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일 거예요. 대규모 상업영화가 아니어서 많은 분들이 제 연기를 보실 순 없겠지만 부디 개봉까지 이어졌음 좋겠어요. 다행히 해외 영화제 쪽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서, '김소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요."나이보다 앳된 외모와 영어, 중국어에 능한 '엄친딸' 이미지, 정려원 손담비 강승현 등 화려한 스타들의 절친으로 알려져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힐 거 같은 '셀럽' 이미지지만 현실의 그는 누구보다 생활력 강하고 꿈에 대한 절박함을 갖고 있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이제는 '엄마' '이혼녀' 등 다양한 30대 역할에 도전하고 싶은데 기회가 잘 오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독립 영화계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임태규 감독의 연락을 받았고 '주아'란 캐릭터를 만났다. "임태규 감독이 제 전작인 '프랑스 영화처럼'과 '조류인간'을 인상깊게 봤다면서 직접 전화를 했어요. 저 또한 독립 영화쪽에 관심이 많아서 임 감독님의 시나리오를 흥미롭게 읽었어요. 만나서 '폭력이란 주제를 다룬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는데 '인간의 폭력성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었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저 역시 영아유기 사건이나 친족살해 뉴스를 접하면서 가정 폭력의 심각성을 느끼게 됐는데, 이 작품이 스스로에게 내제된 폭력의 씨앗을 발견하고, 그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음 좋겠어요."군폭력과 가정폭력을 주제로 하다보니 힘든 촬영이 많았다. 군폭력에 시달리던 남동생 주용(이가섭)이 휴가 나와 주아와 만나 다투는 장면이 있었는데, 6분짜리 원신 원테이크를 무려 34회나 찍기도 했다고."동생인 이가섭 군의 뺨을 때리는 신을 스무번 넘게 찍다 보니 나중엔 뺨이 빨갛게 부어서 카메라에 잡혔어요. 지난 몇년간 했던 연기 중 가장 어두운 캐릭터였고, 감정을 얼굴에 잘 드러내면 안돼서 힘들었어요. 고생한 만큼 '김소이'란 배우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죠."'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폭력의 씨앗' 홍보를 위해 그는 레드카펫, GV(관객과의 대화)는 물론 온스타일 '매력TV' 촬영팀과도 전주를 누빌 예정이다."엔터계에서는 나름 '영화제덕후'로 정평나 있는데요.(웃음) 혼자 바이크 타고 정동진영화제를 찾아간 적도 있어요. 극장에서 만나기 힘든 영화를 영화제에서 찾아보는 맛이란, 모래알에서 진주를 만난 기분이랄까? 그중에서도 전주영화제가 단연 제일 재밌죠. 따뜻한 봄, 맛난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축제. 뭘 더 바랄까요?"실제로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김소이와 한 방을 썼던 필자는 해운대 백사장 10m를 제대로 걷지 못했다. 그동안 각종 영화제에서 만난 배우, 제작진, 홍보마케팅 관계자, 기자들이 그에게 인사를 해와서다. "큰 영화는 큰 영화대로, 작은 영화는 작은 영화대로의 의미가 있어요. 데뷔 초에 DJ 활동을 잠깐 하기도 했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을 해보고 싶어요. 또 이제는 식구 같은 '드리머즈'(김소이-정려원-임수미-허남훈-김모아) 친구들과 '아트 프로젝트'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거예요."작년 연말과 올해 '드리머즈' 크루들과 유럽을 다녀온 그는 '포스트 잇'을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가족이어도 여행 스타일이 다르면 싸우곤 하는데 우리 다섯은 전혀 그런 게 없어요. 각자의 영역을 존중해가면서 응원해주기 때문이죠. 영국으로 예술 여행을 같이 했을 때에도, 제가 '오늘 하루는 혼자 걸어다닐게' 하면 '그래 이따 어디서 합류하자'라고 하고 끝이에요.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 차원에서 더 묻지 않죠. 앞으로도 전시, 책, 방송 프로그램 같은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싶어요." 든든한 친구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겠지만, 30대 싱글녀로서 사랑을 기다리지는 않을까?"2017년은 오로지 '선택과 집중'. 배우로서의 일에만 매달리고 싶어요. 그래서 10여년만에 개인매니저가 아닌 DN Brothers란 소속사와 전속 계약도 맺었어요. 부암동으로 이사간 것도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어요. 부암동의 한 세탁소에서 빨래 돌리는 동안 춤추고 있는 제 모습을 보셔도 웃지 마세요.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닌 부암동의 매력에 푹 빠져서 살아요. 앗, 필라테스 배우는 것도 요즘 꽂힌 일 중에 하나에요. 물론 배우면서 '제발 다시 태어나게 해주세요'라고 외치고 있지만요.(웃음)" 김소이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폭력의 씨앗'은 군 폭력을 당해오던 주인공이 분대원들과 외박을 나와 일어나는 하루를 그린 작품. '조난자들' 연출부 출신 임태규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진출해 관객을 만난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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